강원도 원주 소금산 꼭대기.<br /><br />뚝 떨어진 절벽 봉우리를 이어놓은 폭 1.5m, 길이 200m 출렁다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.<br /><br />국내 최대 규모, 다리 위에서 느껴지는 흔들림과 바닥 아래 아찔함이 동시에 전해집니다.<br /><br />100m 상공에 떠 있는 이 출렁다리, 조금씩 흔들리고 아래를 보니 정말 아찔한데요.<br /><br />안전을 위해서 1,200명이 동시에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.<br /><br />멀리 내려다보이는 기암절벽과 섬강 풍경도 빼어납니다.<br /><br />출렁다리가 세워진 원주 간현유원지는 80년대 조성 이후 대표적인 가족 유원지로 이름을 알렸지만, 최근 관광객이 점점 줄고 있는 상태.<br /><br />원주시는 주변 박물관 등과 연계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[원창묵 / 강원 원주시장 : 최장 최고 높은 출렁다리라고 할 수 있고 주변 연계 관광이 가능합니다. 간현관광지 옆에 바로 인접해서 레일바이크가 있고 관광지가 같이 연계돼 있어서.]<br /><br />내달 초 개통을 앞두고 전망대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.<br /><br />자치단체가 조성하는 만큼 별도의 입장료는 없고, 차량을 가지고 올 경우 유원지 주차료 2천 원이 부과됩니다.<br /><br />YTN 지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22400393894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